얼마 전 넷플릭스로 을 봤습니다. 얼마나 오랜만이었는지 반가웠습니다. 엘리아 카잔의 영화 은 나탈리 우드와 워렌 비티가 출연한 1961년 작품입니다. 너무도 유명한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 을 영화로 옮겼다고 봐도 되겠네요. 62년에 흑백필름으로 찍었고, 이후에 총천연색으로 입힌 영화입니다. 영화 포스터 정말 촌스럽지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영화에서 번역된 초원의 빛입니다.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질수록 당신을 향한 마음이 희미해진다면 난 당신을 잊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돌려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러워 말지니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힘을 얻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 빛 빛날 때 그대 영광 빛을 얻으소서! 한때 그렇게도 찬란한 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