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수익률 6

<뉴욕 증시> 국채금리 2.7% 돌파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이 2.7% 위로 올라섰다. 금리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 이로 인해 기술주 낙폭이 컸다. 반면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 ​ 연준이 뒤늦게 인플레 잡기 위해 긴축을 강화하면서 금리 인상이 시장의 핵심 이슈로 등장했다. 국채 수익률 급등은 국채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국채 보유자들 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아래 기사를 보면 3% 이상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중립금리는 낮은 상황인데 이렇게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할 수 있다는 초조감이 연준에 팽배하다. 당분간 증시는 금리 상승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 성장주, 빅테크 주식들 고전이 예상된다. ​ ​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 일간차트 ​ ​ 연..

주식 시황 2022.04.09

<뉴욕 증시> 러시아 침공 우려 고조, 국채수익률 하락, 유가 급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증시는 안전자산인 국채가격이 상승하고 기술주가 하락했다. 유가는 급등했다. 통상적으로 지정학적 위험은 증시에 일시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미국과 러시아가 대결하는 국면이라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극적인 협상으로 마무리되면 좋겠지만 러시아 침공이 현실이 될 경우 유가 급등, 증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과연 미국이 러시아군을 직접 공격할 것인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주말 뉴스를 살펴야 할 것 같다. 푸틴과 바이든이 오늘 긴급통화를 할 것이라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주말에 두 정상 간에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면 좋겠다. ​ 연준이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어제 나온 소비자태도지수는 예상을 미달했다. 정부..

주식 시황 2022.02.12

<뉴욕 증시> 기술주 약세 지속

나스닥이 고점대비 -10% 하락세다. 기술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채수익률 널뛰기를 하다가 소폭 하락마감했다. (미국에서는 통상적으로 낙폭이 -20%를 넘어설 때 약세장 전환이라고 한다. 이미 기술주들은 낙폭이 20% 이상인 종목들이 많다) ​​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 국채금리 고공행진은 기술주 약세를 상징한다. 경기지표가 꺾이는 과정에 금리인상은 시장에 좋지 않은 조합이다. 현재 금리수준은 팬데믹 이전의 금리수준이다. ​ ​ 연준이 조급해졌다. 이를 눈치 챈 시장에서는 3월에 50bp를 올릴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가상승률과 미국 GDP성장률 전망치를 보라. ​ ​ ​ 지난해 4월부터 물가가 급등했었다. 1분기까지는 물가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물가상승 - 금리상승 ..

주식 시황 2022.01.20

<뉴욕 증시> 국채수익률 1.875%로 급등, 증시 약세

국채수익률 급상승이 미 증시를 끌어내렸다.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단적으로 어제 골드만 삭스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인건비 상승 때문이다. ​​ 이제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2%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 ​​ 한국 증시도 미국의 금리 상승 영향이 불가피하다. 고 PER 주들 하락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금리 상승은 주변국들에서 자금 이탈 문제를 야기한다. ​​ 달러 인덱스 차트를 보라. 강세 추세다. ​ ​ ​ ​ 원 달러 환율이 약세다. 최근 1년간 원 달러 환율이 9%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달러 기준으로 투자액을 환산했을 경우 9% 손해다. 지난해 한국 증시 상승률보다 높다. 원 달러 환율이 강세로 돌아서야만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 온다. 미국이 금리 상승 정책을 시작했기 때문..

주식 시황 2022.01.19

<뉴욕증시>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7% 상승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연간 환산 시 7%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장 예상치였다. 시장은 이미 이를 대비하고 있었다는 투다. 시큰둥하게, 시크하게 반응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올랐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YoY와 MoM 차트로 비교해 보자. 전년대비 CPI 증가율 / 계속 최고치를 기록하기 때문에 무척 불안하게 보인다. 올해 5월 경이면 기고효과 때문에 연간 물가지수 상승률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 너무 호들갑스럽게 바라볼 필요 없다. 전월 대비 CPI 증가율 / 이 지표가 매월 0.2% 이하를 기록해야 한다. 지난해 0.8%가 피크였다고 생각한다. 39년來 '인플레 최고'에도 증시↑..."이미 예상" 머니투데이 2022-01-13 07:53 인플레이션이 약 40년 만에 최고..

주식 시황 2022.01.13

<뉴욕 증시> 테슬라가 기술주 살렸다.

나스닥이 한때 2.7% 급락했다. 그런데 테슬라가 기술주를 견인하면서 강보합 플러스 마감. 국채수익률도 널뛰기는 마찬가지였다. 투자자들은 저가매수로 대응했다. 연준의 긴축에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긴축의 방향은 맞다. 시장은 스스로 완급조절 중이다. 많이 하락하면 저가 매수가 들어와서 반등을 하고, 연준의 발언이 강해지면 하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제 이번 주 빅 이벤트가 다가온다. 파월 인준을 위한 의회 청문회와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둘 다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비트코인 약세도 이어졌다. 장중 한때 4만 달러 선이 무너졌다. 연준의 긴축이 암호화폐에 약세 요인이다. 국채 수익률도 잔뜩 독을 품고 있다. 그런데 2%를 넘으려면 뭔가 강력한 모멘트가 있어야..

주식 시황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