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수익률 5

뉴욕 증시> 1월 CPI 7.5% 상승, 국채수익률 2% 넘어섬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7.5% 넘어섰다. 예상치 7.2%보다 높았다. 그런데 주가가 CPI 때문에 빠진 것으로 보기는 애매하다. 이미 이 정도는 예상은 했었다.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에 물가지수가 오른 것이다. CPI 발표 이후 주가지수는 오히려 플러스가 나기도 했다. ​ 그런데 이런 장세에 초를 친 것은 세인트루이스 연준 불러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 때문이었다. 3월에 50bp 인상하고 7월까지 100 bp 인상해야 한다고 인터뷰하자 주가는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연준이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봐도 된다. 연준이 힘이 있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2018년에도 틀렸고 이번에도 오버킬 가능성 있다. 일시적 인플레에 화들짝 놀라서 연준이 닭대가리처럼 긴축에 반응할 경우 경기를 망칠지 모른다..

주식 시황 2022.02.11

<뉴욕 증시> 애플 효과로 나스닥 3% 상승

애플이 나스닥을 살렸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놨습니다. 기술주 낙폭이 깊었던 상황에서 반등을 노리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이 3.1% 상승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나스닥 지수는 대형주들이 주도하는데 50% 이상 하락한 종목이 45% 입니다. 대형주 몇 개가 버텨서 그렇지 그야말로 폭락 그 자체입니다. 우리 실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삼성전자만 오르면 다른 종목이 크게 하락해도 지수는 별로 빠지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여튼 나스닥 개별 종목 낙폭이 매우 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애플 실적 호조가 저가 매수를 유입시켰다고 봅니다. ​ ​ 어제 눈여겨볼 지표가 두 가지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할 때 주목하는 지표가 개인 소비지출인 PCE 지표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인 CPI..

주식 시황 2022.01.29

<뉴욕 증시> 국채금리 상승, 실업수당 청구권 수 증가로 변동성 확대

주간 실업수당 청구권 수가 28만 건으로 예상치 22만 건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채 수익률도 요동쳤다. ​​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 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절대 수치를 보면 놀랄 일은 아니다. ​ ​ 국채 수익률도 1.9%를 터치하고 이틀 연속 음봉이다. 2% 벽에 저항을 받을 것이다. 어제 미 증시는 장 초반 급등했다가 후반에 마이너스로 돌변하면서 변동성을 키웠다. 뒷심 부족이다. 긴축 악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 ​ ​ 변동성 커진 뉴욕 증시 본격 조정장 진행되나…나스닥 1.3%↓ ​ 서울경제 2022-01-21 06:34:05 ​​ 뉴욕 증시가 장중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며 또다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26포..

주식 시황 2022.01.21

<뉴욕 증시> 12월 생산자물가지수 9.7% 상승, 나스닥 2.5% 하락

나스닥이 큰 폭 하락했다. 금리 인상 우려 때문이다. (정작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9.7% 상승했다. 이 또한 예상했던 수준을 밑돌았다. 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고, PPI 역시 증가율이 둔화되었고 기대치를 미치지 못했기에 좋은 방향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어제는 그렇지 않았다. 어제는 금리 인상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기술주에 영향을 미쳤다. 3월 인상은 기정사실이 되어가고 있고 올해 4번까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나오는 중이다. 미국채 10년 물 금리 추이 미국 12월 PPI(전월대비)는 시장 예상치 0.4%를 하회 한 0.2%를 기록했다. 작년 들어 월간 기준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나스닥 2.5%↓…연준 2인자 3월 금리인상 언급..

주식 시황 2022.01.14

<뉴욕 증시> 12월 고용지표 부진,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기술주 약세

어제도 다우는 -0.1% 하락에 불과했지만 나스닥은 -0.9% 하락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채수익률이 1.8% 갔다가 1.76%로 마감하면서 작년 3월 고점을 넘어섰습니다. 또 하나 악재는 12월 비농업 고용 숫자가 19.9만개로 예상치 42.2만 개에 훨씬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용 부진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더 부채질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세입니다. 연준 '조기 긴축' 예고에…나스닥, 11개월만 최악의 한주 머니투데이 2022-01-08 08:06 [뉴욕 3대 지수, 새해 첫 주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4.5%↓·S&P, 1.9%↓·다우, 0.29%↓]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통화긴축 가능성에 새해 첫 주를 하락으로 마감했다...

주식 시황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