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5

<시장> 고밸류에서 리오프닝과 경기민감주로 관심 이동중

시장에 두 가지 악재가 있다. ​ (1)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2) 연준의 긴축 ​ 러시아 국민들 중에 전쟁 반대 여론이 더 많다. 만일 미국이 강력한 경제제재를 할 경우 루블화는 급등할 것이고 국민들 불만은 팽배할 것이다. 푸틴이 버튼을 쉽게 누르지 못하는 이유다. ​ 미국은 러시아 자극으로 얻을 것이 많다. 한국과 일본으로 가는 가스 운송선을 EU로 돌린다는 말도 들린다. 천연가스 유럽에 팔아먹을 수 있다. 바이든이 강경하게 나오면서 지지율도 30%대에서 40%대 후반으로 급상승했다. 치매 걸린 노인에서 러시아를 제압하는 전사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위기 조장할 필요가 있다? ​ 그렇다고 푸틴이 깨갱하고 물러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와 ..

주식 시황 2022.02.20

<주간 증권시장> 이틀 연속 반등

이번 주는 연휴로 인해 2 거래일이었고, 연속으로 오르면서 주간 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마감입니다. ​ 코스닥 주간 지수 + 3.4% 상승하면서 900선 회복 ​ ​ 미국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습니다. 미국 나스닥 기업 40% 이상이 고점 대비 -50%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단기 낙폭치고 매우 깊은 편입니다. 요즘 미국은 어닝시즌인데 호실적과 어닝 쇼크가 섞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술적 반등은 충분히 나올 만한 위치입니다.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도 2%를 넘지는 않고 있습니다. ​ 한국 증시도 초우량주들 대부분이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추가 하락한다면 고점 대비 -50% 하락입니다. 이 정도 낙폭이면 추가 하락보다는 기간 조정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 시황 2022.02.04

영국 방역해제 -- 오미크론 정점 지났다.

미국도 오미크론 확진자 추이가 꺾이기 시작했다. (지인이 미국에서 오미크론 걸렸는데 그냥 집에서 치료하라고 했단다. 콧물 좀 나오다 나았다고)​ 영국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했었는데 사실상 일상복귀 수준까지 방역을 해제할 예정이다. 26일부터 시행 .​ 영국은 오미크론이 95% 이상이다. 증상이 경미하니깐 아예 풀어버리는 역발상 전략일 수도... ​ ​ 영국의 일일 확진자 추이 (7일 이동평균) /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다. ​ ​​ “오미크론 정점 지났다”… 英, 마스크·재택근무·방역패스 26일 해제 한국일보 2022.01.19 23:27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이달 말 전면 해제한다. 사실상 일상 복귀와 다름없는 수준까지 풀린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꺾였다는..

주식 시황 2022.01.20

<주간시장> 미국의 긴축, 국내는 개별종목 악재

이번 주는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악재의 연속이었습니다. 코스닥 지수 주간 -2.3% 하락 / 950선이 일차 지지선입니다. 코스피 지수 주간 -1.1% 하락 미국 시장에서 긴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까지 테이퍼링을 끝내고 곧바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최소 3번 이상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각에서는 금리 올리는 것과 동시에 양적 긴축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 미국의 기술주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이번 주엔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각각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대비해서는 증가율이 둔화되었지만 앞으로 절대 수치가 낮아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때문에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상에..

주식 시황 2022.01.14

<뉴욕 증시> 테슬라가 기술주 살렸다.

나스닥이 한때 2.7% 급락했다. 그런데 테슬라가 기술주를 견인하면서 강보합 플러스 마감. 국채수익률도 널뛰기는 마찬가지였다. 투자자들은 저가매수로 대응했다. 연준의 긴축에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긴축의 방향은 맞다. 시장은 스스로 완급조절 중이다. 많이 하락하면 저가 매수가 들어와서 반등을 하고, 연준의 발언이 강해지면 하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제 이번 주 빅 이벤트가 다가온다. 파월 인준을 위한 의회 청문회와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둘 다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비트코인 약세도 이어졌다. 장중 한때 4만 달러 선이 무너졌다. 연준의 긴축이 암호화폐에 약세 요인이다. 국채 수익률도 잔뜩 독을 품고 있다. 그런데 2%를 넘으려면 뭔가 강력한 모멘트가 있어야..

주식 시황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