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6

<뉴욕 증시> 금리 25bp 인상, 파월의 달래기에 나스닥 3.8% 상승

FOMC 위원 16명이 올해 금리 인상을 예상한 점도표를 보면 7번 인상이라고 했다. 이번에 한번 올렸으니 앞으로 남은 FOMC에서 매번 금리를 올려야 한다. 이는 증시에 부담스러운 정도다. ​ 그런데 파월의 립 서비스가 이러한 증시의 불안심리를 날려버렸다. 파월은 미국 경제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안심하라고 시장을 달랬다. 금리는 금리대로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잡고, 주가는 폭락시키진 않겠다는 것이다. (과연 그렇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하여튼 오늘 미국 증시는 파월의 뜻대로 되었다. ​ ​ 나스닥 종합지수 추세를 보자. 하락 추세를 완연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 ​ ​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 현재 수준은 올해 7번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수치다. ​ ​ ​ 국제유가는 전..

주식 시황 2022.03.17

<뉴욕 증시> FOMC 회의록 내용은 예상했던 범위였다.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다. 시장은 추가적인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 발표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 의사록에서 매파와 비둘기가 서로 싸우고 있다는 것은 확인되었다. 매파가 득세중이나 2월 지표가 나와봐야 할 것이다. 상반기는 매파, 하반기는 비둘기가 연준을 지배하지 않을까? ​ 러시아와 미국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었지만 소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 ​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소폭 등락했다. ​ 인플레 칼 빼든 Fed, 조기 긴축 재확인…“대차대조표 대폭 축소 적절” ​ 아시아경제 2022.02.17. 오전 6:01 ​ ​ 매파 발언에도 시장은 안도 "서프라이즈 없다" ​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낮..

주식 시황 2022.02.17

FOMC, 3월 금리 인상 예고, 변동성 확대

연준의 생각이 확인되었다. ​ 1) 3월 금리 인상 예정 2)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듯하다. 3) 연준 자산 축소(양적 긴축)는 금리 인상 후에 단행 4) 공급망 개선은 시간이 걸린다. ​ ​ 시장에 온갖 설이 난무했는데 연준이 어느 정도 정리해 줬다.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는 시장 전망은 틀렸다.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완화 문제는 해결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드러냈다. 물가 상승 속 경기 부진을 염려한 부분으로 보인다. ​ ​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급등했다. ​ ​ 결론이다. 연준의 발표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연준은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다. 양적 긴축을 무리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쁜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버거..

주식 시황 2022.01.27

<주식 시장> 투매할 국면은 이미 지났다.

2008년 금융위기 국면과 비슷한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낙폭이 깊다. 문제는 지금 불확실성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여부다. 단기간 주가 급락은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공포심이 극대화된 상태다. ​ ​ ​ ​ 단기적으로 내일 새벽 미국에서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완화적인 코멘트가 발표될지 여부가 최대 변수다. 연준이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줄 것인가? 지금은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대해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어제 쓴 대로 양적 긴축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도 경제 상황을 봐가면서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뜩이나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마당에 연준이 과연 매파적인 발언을 할까? ​ 금융위기 상황도 아니고 연준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려는 상황이다. 우크..

주식 시황 2022.01.26

<시장> 패닉 장세를 어떻게 볼 것인가?

시장이 패닉 국면입니다. 연준의 긴축 모드 전환에 시장이 앞서나가는 모습입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고 이를 제어하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인플레이션 성격을 볼 때 연준은 매우 곤혹스러운 처지에 처한 것이 사실입니다. 금리 올려서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 각오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하향입니다. 국채 수익률은 올라서 실질금리 상승합니다. 이는 기업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수요 위축이 불가피합니다. ​ ​ ​ ​ 물가를 잡으려면 경기 부진이 심화된다는 트레이드 오프 상황이죠. 연준은 경기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물가 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가만 안정시키고 경기를 계속..

주식 시황 2022.01.25

서학개미들의 기술주 위험한 베팅

1월 증시는 마지막 주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FOMC가 25 ~26일 개최됩니다. 여기서 긴축 속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주가 급락에 따라 연준이 속도 조절을 할지, 임금 상승세를 제동을 걸기 위해 속도를 높일지 관심사입니다. ​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비트코인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술주들 중심으로 낙폭이 커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추격매수 혹은 추가 매수는 자제해야 합니다. 상황을 지켜본 뒤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 낫습니다. ​ 요즘 서학 개미들이 기술주와 레버리지 ETF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성급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다가 반전이 일어나려면 횡보 국면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은 하락 일변도입니다. 횡보구간을 지나고 나서 시장이 안정이 될 때 공략해도 됩니다...

주식 시황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