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 국면과 비슷한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낙폭이 깊다. 문제는 지금 불확실성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여부다. 단기간 주가 급락은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공포심이 극대화된 상태다. 단기적으로 내일 새벽 미국에서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완화적인 코멘트가 발표될지 여부가 최대 변수다. 연준이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줄 것인가? 지금은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대해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어제 쓴 대로 양적 긴축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도 경제 상황을 봐가면서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뜩이나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마당에 연준이 과연 매파적인 발언을 할까? 금융위기 상황도 아니고 연준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려는 상황이다. 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