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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1월 CPI 7.5% 상승, 국채수익률 2% 넘어섬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7.5% 넘어섰다. 예상치 7.2%보다 높았다. 그런데 주가가 CPI 때문에 빠진 것으로 보기는 애매하다. 이미 이 정도는 예상은 했었다.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에 물가지수가 오른 것이다. CPI 발표 이후 주가지수는 오히려 플러스가 나기도 했다. ​ 그런데 이런 장세에 초를 친 것은 세인트루이스 연준 불러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 때문이었다. 3월에 50bp 인상하고 7월까지 100 bp 인상해야 한다고 인터뷰하자 주가는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연준이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봐도 된다. 연준이 힘이 있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2018년에도 틀렸고 이번에도 오버킬 가능성 있다. 일시적 인플레에 화들짝 놀라서 연준이 닭대가리처럼 긴축에 반응할 경우 경기를 망칠지 모른다..

주식 시황 2022.02.11

<뉴욕증시>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7% 상승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연간 환산 시 7%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장 예상치였다. 시장은 이미 이를 대비하고 있었다는 투다. 시큰둥하게, 시크하게 반응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올랐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YoY와 MoM 차트로 비교해 보자. 전년대비 CPI 증가율 / 계속 최고치를 기록하기 때문에 무척 불안하게 보인다. 올해 5월 경이면 기고효과 때문에 연간 물가지수 상승률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 너무 호들갑스럽게 바라볼 필요 없다. 전월 대비 CPI 증가율 / 이 지표가 매월 0.2% 이하를 기록해야 한다. 지난해 0.8%가 피크였다고 생각한다. 39년來 '인플레 최고'에도 증시↑..."이미 예상" 머니투데이 2022-01-13 07:53 인플레이션이 약 40년 만에 최고..

주식 시황 2022.01.13

<뉴욕 증시> 테슬라가 기술주 살렸다.

나스닥이 한때 2.7% 급락했다. 그런데 테슬라가 기술주를 견인하면서 강보합 플러스 마감. 국채수익률도 널뛰기는 마찬가지였다. 투자자들은 저가매수로 대응했다. 연준의 긴축에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긴축의 방향은 맞다. 시장은 스스로 완급조절 중이다. 많이 하락하면 저가 매수가 들어와서 반등을 하고, 연준의 발언이 강해지면 하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제 이번 주 빅 이벤트가 다가온다. 파월 인준을 위한 의회 청문회와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둘 다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비트코인 약세도 이어졌다. 장중 한때 4만 달러 선이 무너졌다. 연준의 긴축이 암호화폐에 약세 요인이다. 국채 수익률도 잔뜩 독을 품고 있다. 그런데 2%를 넘으려면 뭔가 강력한 모멘트가 있어야..

주식 시황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