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

<독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단도 투자

'단도투자' 라는 듣보잡 단어를 만들어낸 파브라이 책이다. 파브라이는 버핏과 점심식사를 65만달러 (우리 돈으로 7,200만원) 에 낙찰 받았고, 그 뒤로 인생이 뒤집어졌다. 버핏의 핵심 기법을 모방해서 투자에 성공한 파브라이가 이 책을 썼다. 단도 라는 의미는 산스크리스트어로 '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 정도로 이해하시라. 단도투자 핵심은 두 가지다. 1)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매수하라 2)저평가된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하라. 이 책은 술술 읽힌다. 읽다보면 저자의 마음 속이 훤히 들어다 보인다. 온갖 계량적 기법으로 잘난 채 하는 책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철학이 아니겠는가? 저자가 시종일관 강조하는 것은 경제적 해자이다. 나도 여러 번 말했지만 주식투자는 '경제적 해자를 찾아가는 여정' 이라고 본다...

독서 일기 2022.01.14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 투자자들에게 등대 같은 책

완간된 잭 슈웨거의 시리즈 이 책이야말로 주식투자자들의 서재에 맨 앞에 꽂혀 있어야 할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자기만의 관점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나의 투자 철학은 무엇이며, 나는 이를 초지일관 지키고 있는 것인가?" 내가 시장을 보는 관점이야말로 중요하다. 나만의 관점이 없다면 나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표류할 것이다. 나의 잣대가 아닌 시장의 흐름 혹은 타인의 잣대로 투자종목을 선정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중구난방이 된다. 에 나오는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양했다. 이들 모두가 다른 투자철학을 갖고 있다. 마법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인즉슨, 자기만의 투자관을 정립하라, 이다. 그래야 흔들림없이 나아갈 수 있다. 결..

독서 일기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