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긴축 4

<경제> 연준이 초조해 하는 이유는 인건비 상승 때문이다.

지금은 체계적 위험이 시장을 지배합니다. 금리 인상이라는 위험입니다.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이는 비-체계적 위험입니다. 시장 전체가 우르르 하락하는 장세에서 분산투자해 봤자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지금은 현금 비중을 얼마로 갖고 가느냐 문제가 중요합니다. 매크로 변수가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증시는 개별 종목이 실적이 좋네, 나쁘네, 악재가 있네, 없네 해봤자 별로입니다. 금리 인상이 시장을 어떻게 강타할 것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임금 인상 - 물가 상승 -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고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물론 물가 상승 요인이 임금 만이 아니고 물류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건비입니다. ​ 미국은 베이비 부머가 대..

주식 시황 2022.01.20

제약 / 바이오 -- 올해는 금리 인상기, 보수적 관점

​ 바이오 주식들은 성장주 취급받기 때문에 고 PER 종목들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3월부터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고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주가는 조정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 바이오 종목들이 볼린저 밴드 하단에 왔을 정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가격조정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매수보다는 좀 더 관망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올해 최대 화두는 금리 인상, 양적 긴축입니다. 이런 뉴스가 지속적으로 성장주를 괴롭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고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2021 년도 바이오헬스 연간 수출 성장률은 +16.9%YoY 기록 ​ 2021 년도 바이오헬스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16.9%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2021 년 수출성장의 원인으로는..

주식 시황 2022.01.18

<뉴욕증시> 파월의 립서비스가 기술주를 견인했다.

파월의 말 한마디가 시장을 돌려세웠다. "우리가 있는 곳으로부터 (통화정책) 정상화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 덧붙여 양적 긴축(QT)은 여름이 아닌 올해 후반에 하겠다고 함으로서 시장의 불안심리를 잠재웠다. 뜯어보면 파월이 립 서비스 한 것인데 시장은 자기식 대로 해석했다고 보면 된다. 연준이 증시를 아작내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만일 증시가 폭삭 고꾸라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해 보라.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연준 입장에서 필사적으로 막고 싶을 것이다. 연방준비은행이라는 집단은 이미 증권시장을 눈치 보는 단체로 변질해 버렸다. 누구나 주식투자하는 시대이고 부가 주가지수에 달려 있는 시대이다. 주식시장을 박살 내고서 정권이 온전치 않고 연준 위원의 목도 온전..

주식 시황 2022.01.12

<시장> 양적 긴축에 대해 확대해석할 시점은 아니다.

시장은 대체적으로 호들갑스럽습니다. 양적 긴축에 대한 연준의 논의가 당장 실행으로 옮겨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이러이런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양적 긴축을 할 수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렇다면 전제조건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인플레이션이 과연 언제 누그러질까에 대해서입니다. 인건비, 물류난, 유가, 중고차 가격, 주택 가격 등이 물가 상승의 주요인입니다. ISM 지수 중에 공급난에 해당되는 지수가 꺾입니다. 공급난 완화된다는 것입니다. 적체 컨테이너에 벌금을 부과하자 속속 정상화됩니다. 그리고 연말 소비 시즌 때문에 문제 되었던 공급난은 시간이 흐를수록 완화될 겁니다. 미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70%라서 인건비 상승이 문제죠. 이제 일터로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지수..

주식 시황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