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직원 알베르토가 나폴리 근처 깡촌으로 발령이 난다. 땅끝마을 우체국 지점장이 된 알베르토가 남부에서 허벌나게 거시기 해버리는 이야기. 알베르토는 아내에게 진실을 이야기 하지 못하고, 우체국 청년 마티아는 동료 마리아에게 사랑 고백을 못한다.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해 ! 한여름 시골 축제의 밤, 마티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라고 부추기는 알베르토. 망설이는 마티나 이 때 발렌티나 스텔라가 부르는 "영원한 열정 (passione eterna)" 이 묵직하게 깔린다. . https://youtu.be/qo919abfxR4 당신이 나를 사랑할 때, 나는 당신의 사랑에 매달리네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당신을 찾을 수 없어 당신은 떠나갔고 이제 나에게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맹세하건만 그것은 부질없는 맹세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