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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신간 소개 --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실전투자법

포카라 주식투자 책 발간 안내 ​ 이 책은 기존에 제가 쓴 과 후속작입니다. 이 책에서는 재무제표를 잘 모르더라도 중요한 지표를 몇 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좋은 기업을 고르는 법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업을 좋은 타이밍에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봤습니다. 실전투자자 입장에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어떻게 융합해서 보느냐에 대해 중점을 두고 썼습니다. ​ 좋은 기업 + 좋은 매매 시점 = 좋은 주식 ​ 이런 관점에서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초우량주를 대상으로 종목 풀(pool)을 구성하고, 이런 종목을 볼린저 밴드를 통해 좋은 시점을 선택하자는 것이 책의 요강입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

독서 일기 2022.01.08

추세매매 절대지식 - 브렌트 펜폴드

​ ​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 책은 퀀트 투자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저는 퀀트 투자자는 아니지만 이 책을 잡고서 끝 페이지를 볼 때까지 놓을 수 없었습니다. 제 느낌을 간단히 적겠습니다. ​ 추세 매매란 무엇인가요? ​ 우리가 보통 주가 흐름을 볼 때 주가가 횡보하느냐 아니면 추세가 만들어졌느냐를 봅니다. 추세는 하락 추세와 상승추세가 있죠. 저자는 추세 매매자가 매매해야 할 구간을 추세가 설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딱 3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 1. 추세를 따라라 2. 손실을 짧게 잘라라 3. 이익은 길게 키워라. ​ 딱 이겁니다. 이게 전부에요. 쉬운가요? 말은 쉽습니다. 대체적으로 거꾸로 하지 않나요? 이익이 나면 조바심 내서 홀라당 팔아 버립니다. 손실이 나면 절대로 자르지 않고 방..

독서 일기 2022.01.08

딥 밸류 : 초저평가주 투자법 - 토비아스 칼라일

​ ​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모다란 책을 최근 소개했었습니다. 다모다란은 실증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깹니다. 켄 피셔의 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셔는 우리들의 시장에 대한 통념을 미신이라고 공격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시장에서 진실일까? 도 이런 유의 책에 속합니다. ​ 먼저 딥 밸류라는 의미는 초저평가 상태인 주식을 말합니다. 저평가란 무엇일까요? 기업의 가치 대비 주가가 낮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기업가치는 무엇일까요? 그레이엄한테 물었다면 장부가치라고 말할 수 있죠. 장부가치는 무엇일까요? 자기자본입니다. ​ 자산 - 부채 = 자기자본 ​ 강소기업 티앤엘을 예로 들어 볼까요? 자기자본이 올해 말 약 900억 추정입니다. 현재 시총은 3550억..

독서 일기 2022.01.08

<책> 다모다란의 투자전략 바이블

​ ​ 이 책은 기업 가치평가로 유명한 다모다란이 쓴 투자 전략서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3가지가 매매기법, 자금 배분, 투자심리라고 이구동성 이야기한다. 3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투자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다. ​매매기법이 좋아도 이를 실행하는데 마음이 흔들리면 무소용이다. 지속적이고 인내심 있는 실천은 투자심리에서 나온다. 자금 배분은 어떤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조급한 마음에 포트폴리오 투자가 아닌 몰빵을 하면 투자심리가 흔들린다. 볼밴 하단 3분할 기법으로 종목들이 자주 나온다. 그렇다고 좋아 보이는 한두 종목에 몰빵하거나 3분할을 무시하고 한 번에 전부를 살 경우 이는 원칙을 어기는 것이 된다. 매매기법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투자심리는 안정되고 조급해 하지 않기 때문에..

독서 일기 2022.01.08

노바텍 -- "40-40 클럽" 초우량주

노바텍은 20년에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태블릿 수요 증가 때문입니다. 영업이익률 43% 기록. ROE 44%. 40-40클럽은 노바텍이 유일할 겁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 지난해도 영업이익률 38% - ROE 40% 추정입니다. 높은 이익률이 유지되었습니다. 노바텍이 왜 이렇게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를 상대로 사업하면서 이렇게 높은 이익률을 뽑아내는 것이 대단하지 않나요? 그 이유는 노바텍이 중국에 희토류 개발하는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인건비가 싼 베트남에서 제품을 가공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88%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무기화 할 수 있어요. 노바텍은 아예 현지에 희토류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바텍은 희토류 테마주로 거론됩니다. 원재..

우량종목 분석 2022.01.08

월송정 기행 -- 평해에 있는 관동팔경

울진에 있는 관동팔경의 무대 중 하나인 월송정을 보러 갔습니다. 울진엔 도 있습니다. 망양정의 아름다움을 저는 관동팔경 중에 첫째로 꼽고 싶습니다. 망양정에서 30킬로 정도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평해에 월송정이 있습니다. 가장 남쪽에 있는 팔경 중 하나입니다. 삼척에 들러 아침 식사를 하고 해변가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오늘 날씨는 봄날 못지않았어요. 동해안은 난류가 흐르고 백두대간이 시베리아 찬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서울보다 평균 기운이 5도 정도는 높습니다. 바람도 없고 따사로운 햇살이 좋았습니다. 평해에서 월송정 가는 길목입니다. 정자가 한 떨기 꽃입니다. 평지와 비슷한 곳에 위치한 정자입니다. 원래 월송정 자리는 남서쪽 400미터에 있었는데 1980년 이곳으로 이전했답니다. 정자 기둥사이로 보이..

여행 및 맛집 2022.01.08

<시장> 양적 긴축에 대해 확대해석할 시점은 아니다.

시장은 대체적으로 호들갑스럽습니다. 양적 긴축에 대한 연준의 논의가 당장 실행으로 옮겨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이러이런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양적 긴축을 할 수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렇다면 전제조건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인플레이션이 과연 언제 누그러질까에 대해서입니다. 인건비, 물류난, 유가, 중고차 가격, 주택 가격 등이 물가 상승의 주요인입니다. ISM 지수 중에 공급난에 해당되는 지수가 꺾입니다. 공급난 완화된다는 것입니다. 적체 컨테이너에 벌금을 부과하자 속속 정상화됩니다. 그리고 연말 소비 시즌 때문에 문제 되었던 공급난은 시간이 흐를수록 완화될 겁니다. 미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70%라서 인건비 상승이 문제죠. 이제 일터로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지수..

주식 시황 2022.01.08

약속된 장소에서 - 무라카미 하루키

95년 3월 도쿄 지하철에 사린가스가 살포되었다. 12명이 사망하고 5천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옴진리교 신자들이 저지른 짓이다. 하루키는 이 사건을 추적하고 피해자와 옴진리교 쪽을 인터뷰했고 두권의 책을 냈다. 이 책은 옴진리교 신자들을 인터뷰한 책이고 는 피해자들 인터뷰 집이다. 옴진리교 입교과정을 보면 일본사회의 단면이 보인다. 옴진리교를 단순하게 사이비 종교로 치부하고 싹 쓸어 버리라고 결론 내면 문제의 본질에 가 닿을 수 있는 건가? 옴진리교 교주를 비롯해 핵심 관계자들은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옴진리교는 회사 시스템과 비슷하다는 대목이 나온다. 우리는 회사라는 종교단체에 매일 출근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문을 하루키는 제기한다.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삶. 유튜브에 코를 박고 살..

독서 일기 2022.01.08

<책> 김영하 인사이트 3부작 '다다다'

​ 이 책은 김영하 3부작을 합본호로 만든 책입니다. 김영하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소설가죠. 이 책은 글쓰기와 세상을 보는 시각, 독서 등에 대한 에세이로 채워져 있어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한가한 시간에 읽기 좋을 듯합니다. ​ ​ 독서를 좋아하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읽을 독서 리스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읽은 책에 대해 저자의 시각과 비교해가면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자가 쿤데라, 세르반테스, 카프카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좋았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 저자의 생활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도 많이 안 만나고 독서와 글쓰기, 운동으로 국한하고 싶다는 말이 나옵니다. 삶을 단출하게 구성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겠다는 것입니..

독서 일기 2022.01.08

<뉴욕 증시> 12월 고용지표 부진,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기술주 약세

어제도 다우는 -0.1% 하락에 불과했지만 나스닥은 -0.9% 하락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채수익률이 1.8% 갔다가 1.76%로 마감하면서 작년 3월 고점을 넘어섰습니다. 또 하나 악재는 12월 비농업 고용 숫자가 19.9만개로 예상치 42.2만 개에 훨씬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용 부진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더 부채질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세입니다. 연준 '조기 긴축' 예고에…나스닥, 11개월만 최악의 한주 머니투데이 2022-01-08 08:06 [뉴욕 3대 지수, 새해 첫 주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4.5%↓·S&P, 1.9%↓·다우, 0.29%↓]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통화긴축 가능성에 새해 첫 주를 하락으로 마감했다...

주식 시황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