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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 이익증가율, 현금흐름, PER 관점에서 보면 ,,

성장주는 성장이 멈추거나 후퇴할 때 조정 폭이 심합니다. 물론 이미 큰 폭 조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PER가 높은 편입니다. 성장주 PER는 천차만별이지만 피터 린치 의견에 따르면 이익 증가율과 PER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컨대 EPS 증가율이 30% 예상이라면 PER를 30배로 높게 줘도 좋다는 거죠. 이것이 PEG 개념입니다. 물론 다 맞는 것은 아니나 지나치게 고 PEG라면 고민해야 합니다. ( 자신이 투자한 종목들을 PEG가 얼마나 되는지 한 번은 확인해 보세요) ​ PEG = PER / EPS 증가율 ​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EPS 증가율이 8.5% 예상이고 PER는 61배 예상이니 PEG가 상당히 높아요. 더군다나 금리 인상 시기라서 고 PER 성장주들에 대해 디스카운트가 들어갑..

주식 시황 2022.03.13

2차전지 소재 -- 당분간 보수적 관점

1월은 국내 배터리 소재업체들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중국 소재업체보다 더 많이 하락했어요. ​ 셀과 소재업체 비교해서도 셀은 -4.6% 하락인 반면 소재업체는 -29.3% 하락입니다. 소재업체 PER 배수가 높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기에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 ​ ​ ​ 당분간 소재업체를 보수적으로 보자는 이유는 아직도 중국 업체 대비 PER 배수가 높은 편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 ​ ​ ​ 한국 2차 전지 산업 시사점 ​ 1월 한 달 동안 LGES의 상장을 전후해 한국 소재주들의 급한 조정이 이뤄지면서 peer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밸류에이션을 일정 부분 되돌려 놓았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peer 보다 소재주들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상황이고, 비수기인 현시점에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주식 시황 2022.02.03

후성 -- 반도체 특수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모두 실적 좋다.

요즘 2차전지 소재주들이 조정 중입니다. 종목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고PER 주식들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연준의 긴축 행보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기술주들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신규 매수를 노리는 것보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성은 올해 이익 증가율이 높고 PER 수준도 다른 2차전지 주식들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반도체 특수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모두 좋아서 서프라이즈 실적 예상됩니다. PER 수준도 16배는 2차전지 소재주 중에서 낮은 편입니다. 2만 원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만일 2만 원을 다시 깰 경우는 하단에서 기간 조정을 보시기 바랍니다. 2차전지에 이어 반도체 소재도 서프라이즈 • 4Q21E 매출액 1,310억원(+21.9% QoQ, +92.0% YoY)..

우량종목 분석 2022.01.10

딥 밸류 : 초저평가주 투자법 - 토비아스 칼라일

​ ​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모다란 책을 최근 소개했었습니다. 다모다란은 실증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깹니다. 켄 피셔의 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셔는 우리들의 시장에 대한 통념을 미신이라고 공격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시장에서 진실일까? 도 이런 유의 책에 속합니다. ​ 먼저 딥 밸류라는 의미는 초저평가 상태인 주식을 말합니다. 저평가란 무엇일까요? 기업의 가치 대비 주가가 낮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기업가치는 무엇일까요? 그레이엄한테 물었다면 장부가치라고 말할 수 있죠. 장부가치는 무엇일까요? 자기자본입니다. ​ 자산 - 부채 = 자기자본 ​ 강소기업 티앤엘을 예로 들어 볼까요? 자기자본이 올해 말 약 900억 추정입니다. 현재 시총은 3550억..

독서 일기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