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모다란 책을 최근 소개했었습니다. 다모다란은 실증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깹니다. 켄 피셔의 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셔는 우리들의 시장에 대한 통념을 미신이라고 공격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시장에서 진실일까? 도 이런 유의 책에 속합니다. 먼저 딥 밸류라는 의미는 초저평가 상태인 주식을 말합니다. 저평가란 무엇일까요? 기업의 가치 대비 주가가 낮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기업가치는 무엇일까요? 그레이엄한테 물었다면 장부가치라고 말할 수 있죠. 장부가치는 무엇일까요? 자기자본입니다. 자산 - 부채 = 자기자본 강소기업 티앤엘을 예로 들어 볼까요? 자기자본이 올해 말 약 900억 추정입니다. 현재 시총은 35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