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

셀트리온 헬스케어 - 이익증가율, 현금흐름, PER 관점에서 보면 ,,

성장주는 성장이 멈추거나 후퇴할 때 조정 폭이 심합니다. 물론 이미 큰 폭 조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PER가 높은 편입니다. 성장주 PER는 천차만별이지만 피터 린치 의견에 따르면 이익 증가율과 PER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컨대 EPS 증가율이 30% 예상이라면 PER를 30배로 높게 줘도 좋다는 거죠. 이것이 PEG 개념입니다. 물론 다 맞는 것은 아니나 지나치게 고 PEG라면 고민해야 합니다. ( 자신이 투자한 종목들을 PEG가 얼마나 되는지 한 번은 확인해 보세요) ​ PEG = PER / EPS 증가율 ​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EPS 증가율이 8.5% 예상이고 PER는 61배 예상이니 PEG가 상당히 높아요. 더군다나 금리 인상 시기라서 고 PER 성장주들에 대해 디스카운트가 들어갑..

주식 시황 2022.03.13

셀트리온 -- 회계감리 일정 불확실성에 대해

​ 셀트리온에 대한 회계감리가 증권 선물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속락하고 있다. 아직 금감원과 셀트리온 쪽에서는 일정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이다. 계속 질질 끌 경우 주가만 하락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도 질질 끌면서 주가가 좋지 않았다. ​ 삼바의 경우 금감원에서 결론 내리고 증선위에 상정되고 토론해서 결론내기까지 5개월이 소요되었다. 셀트리온도 증선위가 질질 끌면서 결론을 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 ​ ​ ​ ​ ​ ​ ​ ​ 과거 Case 살펴보기 ​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17년 4월 감리 착수 이후, 최종 결론이 나온 18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소요. 금감원 결론 후 최종 증선위/금..

주식 시황 2022.01.17

셀트리온 3형제 급락 -- 분식회계 의혹, 검찰 고발 가능성

셀트리온 회계에 대해 금감원이 강경한 입장인 것 같다. ​ 핵심은 셀트리온이 판매한 제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재고자산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정확히 계상하지 않았다는 주장. 셀트리온 판매 제품을 상품이 아닌 반제품으로 회계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는 상품은 평가손실을 비교적 쉽게 파악해서 계상하지만 반제품은 평가손실 계상이 어려운데 헬스케어와 제약이 이런 방식으로 했다는 이야기. ​ 이런 정황에 심증을 굳히는 것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채권 회전율이 647%에서 175%로 크게 하락했다는 것을 들고 있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채권 회수가 늦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재고자산 가치 저하를 추정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아직 최종 의견은 아..

주식 시황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