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매매 기법의 창시자. 어떻게 입문하든지 누구나 주식 매매를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도 잃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 니콜라스 다비스는 주식에 '주' 자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발견한 원칙만 정해서 꾸준히 밀고 나가면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성공담을 이야기한다. 다비스는 헝가리 태생 무용수다. 무용을 하고 그 댓가로 돈이 아닌 주식을 받았던 일이 계기가 되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시장에 뛰어든 그는 초보 투자자들이 겪는 전철을 고스란히 밟는다. 처음 뭣 모르고 투자를 하다가 흥미를 느끼면서 증권 전문서를 읽기 시작하고, 재무제표 공부도 했지만 주식은 항상 예상을 빗나갔다. 왜 우량주를 샀는데 오히려 주가는 빠지는가에 대한 고민도 지금 우리가 하는 것과 똑 같다. 그가 터지고 깨지면서..